해외주식 APLE, 월배당 REITs 이야기

안녕하세요.

자본가를 꿈꾸는 보르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갖고 있는 해외주식(미국 주식) 월배당 주의 하나인 "APLE"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APLE, Apple Hospitality REIT, Inc.

미국 내 호텔과 리조트에 투자하고 있는 리츠 상품입니다.

리츠 주식이니 월배당이고 고배당이 예상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애플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회사입니다.

미국 34개 주에 232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명 호텔 브랜드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힐튼, 메리어트, 하얏트 등)

APLE가 이 호텔을 직접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호텔에 임대를 하고 수익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미국 전역에 이 회사가 보유한 호텔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APLE 홈페이지 IR 부분을 살펴보면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어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미국 주식 월배당 배당주를 선택한 이유를 이야기하겠습니다.

첫 번째, 매달 배당하는 월배당 상품이며 배당률도 충분하다.

매월 $1.0를 배당하고, 현재 배당률은 7.86%이며, 상장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배당을 이어오고 있다.

다만, 월배당은 하고 있으나 배당성장이 없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배당률 자체가 높아 매우 매력적이라 판단했다.

두 번째, CEO의 운영방식이 마음에 들었다.

CEO가 수익성 극대화에 초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실제로 지속적인 호텔 투자와 매각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영진의 투명한 컨퍼런스콜을 통해서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세 번째, 전망이 있어 보이는 호텔 리츠 주식이다.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여가, 엔터와 관련된 업종은 전망이 밝다고 생각된다. 리츠 중에서도 호텔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운영하고 있는 APLE는 앞으로도 전망이 있다고 생각이 된다.

위와 같은 이유로 2020년 02월 06일, 해외주식 포트폴리오에 APLE를 담았다.

포스팅한 내용을 몇 달, 몇 년 뒤에도 다시 보며 생각을 정리해 보려 한다.

감사합니다.

투자는 자신의 생각과 자기의 결정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2020/02/06 - [투자] - 토스 P2P 분산투자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