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볼보 전문 유튜버 만보르입니다.

 

이번에는 제 차 시트를 다시 살펴봤습니다.

이 차를 처음 보고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바로 선택했지만, 내부 가죽이 모두 밝은 베이지색이라 걱정했습니다.

 

밝은 색 시트는 오염도 잘 된다고 하는데,한번 더러워지면 관리하기 힘들다는데,

아이가 있는 집은 밝은색 시트는 아니라고 하던데 등등 많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한 달 뒤 시트 상태를 확인해봤었고 다행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났습니다. 다시 시트 상태를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참고로 저는 청바지만 입고 다니며, 지금 딱 1년, 14000KM를 탔습니다. 그리고 가죽관리는 전혀 안 해줬습니다.

 

바로 사진으로 보시죠.

1달 사용하고 살펴봤던 때와 마찬가지로 튀어나와 있어 마찰이 생기는 부분에 오염이 확인됩니다.

다만, 1달 사용 후와 1년 사용 후가 크게 차이가 난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때와 다른 점은 면 부분에 주름이 많아지고, 마찰이 생기면서 광택도 생기고 있으며,

내리고 타면서 엉덩이와 허벅지로 많이 비벼줬던 문쪽에는 오염이 생겼습니다.

자세히 보면 피부 노화되듯 주름이 자글자글해졌습니다.

그리고 바느질이 되어 있는 부분도 늘어나 있는 게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사용이 적은 조수석 쪽은 운전석보다 오염 수준이 낮게 확인됩니다.

 

제가 엄청 가깝게 봐서 보이는 것이고, 그냥 보면 이염 / 오염에 대해서 눈치채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죽관리는 조금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밝은 시트 때문에 걱정이신 분들, 시트 색상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에 만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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