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의 효능과 부작용, 보관 방법

 복숭아는 7~8월이 제철로 맛이 뛰어남은 물론이고 많은 효능을 갖고 있는 과일이다. 복숭아는 장미과 벚나무 속에 속하는 복사나무의 열매며, 복숭아는 복숭아와 천도복숭아가 있으며 흰 꽃이 피는 백도와 연분홍빛 꽃이 피는 홍도로 나누어져 있다. 맛이 뛰어난 복숭아는 통조림, 잼, 말린 복숭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며 복숭아의 씨는 도인이라고 불리며 약재로 쓰인다. 복숭아는 사과, 배 다음으로 많이 소비되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복숭아의 효능

 복숭아는 수분과 당분을 주성분으로 갖고 있으며 비타민A, 비타민C,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며 타타르산,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이 1%가량 들어있고 과육에는 유리 아미노산과 아스파라진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복숭아

피부미용

 복숭아의 비타민A, 비타민C, 베타카로틴, 펙틴질 성분이 피부 주변의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활성산소를 억제해준다. 타닌과 마그네슘 성분도 있어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을 주고 모공을 축소시키는 등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

 복숭아는 100g당 34kcal를 갖고 있어 열량이 매우 낮고, 수분함량이 높아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단맛이 강한 과일이지만 예상보다 낮은 칼로리를 갖고 있다.

숙취해소와 금연

 복숭아 과육에 많이 함유된 아스파라긴산이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해 숙취를 해소에 도움을 준다. 각종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어 흡연 욕구를 감소시켜 금연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변비해소

 복숭아에 함유된 펙틴 성분은 장을 부드럽게 해 줘 배변을 원활하게 해 변비 해소에 도움을 준다.

불면증 감소

 복숭아의 비타민A, 비타민C, 유기산 성분이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 해소에 좋으며 알칼리성 식품이라 산성화 된 체질을 개선시켜 초조함을 감소시키고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복숭아 부작용

 복숭아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복숭아 털과 복숭아 과육 알레르기로 구분되어 있으며 복숭아 털 알레르기의 경우 복숭아 껍데기에 닿으면 입술이 붓거나 따가워지고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복숭아 과육 알레르기의 경우 섭취 시 구토나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복숭아 씨에 주로 함유되어 있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두통, 구토,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씨를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또한 장어와 상극으로 복숭아와 장어를 함께 먹는 경우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어에 함유된 지방 소화를 방해해 설사를 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섭취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복숭아의 보관

 복숭아는 열대작물의 특성을 갖고 있어 차갑게 먹을 경우 단맛이 약해질 수가 있다.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신문지나 종이로 싸서 실온 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 복숭아를 먹기 30분 전에 냉장고에 넣어뒀다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다른 제철과일인 블루베리에 대해서도 한번 정리해본 포스팅이 있으니 복숭아와 함께 한번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다.

블루베리 효능, 블루베리 효과, 블루베리 활용

 여름이 제철이고 와이프가 좋아하고 아이도 잘 먹는 복숭아에 대해서 알아봤다. 맛도 좋고 효능도 많은 복숭아를 부작용을 조심하면서 섭취하면 최고의 보양식이 될 것 같다. 추가로 복숭아 씨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