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연휴를 맞이해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아서,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았는데
아니었어요.
역시 유명한 곳은 언제나 사람이 붐비는 것 같습니다.
일단, 차를 가지고 갔으니 주차 이야기부터 해볼까요.
선유도에는 공영 주차장이 세 군데쯤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2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비는 3시간이 좀 안되게 있었는데 60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30분에 천 원, 이후 10분에 300원씩, 1일 최대 만원이었습니다.
여기서 꿀팁! 6시 넘어서부터는 관리자분이 안 계셔서 그냥 문이 열려있습니다.
이 말인 즉, 언제 들어갔던지 6시 이후에 나오면 주차비는 공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변 상가에서 물건을 사던, 음식을 사 먹던 하면 2시간 주차권을 주니 잘 활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해수욕만 즐기고 왔는데, 파도도 적당히 있고 물도 적당한 온도여서 잘 놀 수 있었습니다.
먹을 것도 많고 짚라인도 타고, 구경거리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랑 물에서 재밌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
화장실과 사워 실도 바로 앞에 있어서 정말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샤워실/화장실이 있는 건물입니다.)
중요한 것은 샤워실 공짜라는 점이죠.
무료니까 많이 좋지는 않아도 따뜻한 물도 나오고 적당히 씻기는 좋았습니다.
다만, 18시까지 운영인 게 조금 아쉬운 점이기도 합니다.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모든 것이 완벽하게 좋았습니다.
바다 위에서는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플라잉 보트 등 수상레저를 즐기는 곳도 있었습니다.
안전 요원들도 배치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당일치기로 갔다 온 여행이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
가는 길에 군산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구경도 잘하고 좋은 기억만 남은 것 같습니다.
한번 기분전환 삼아서 다녀올 만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어디 가면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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