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지지난 주말이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분당에 있는 물놀이장에 갔었습니다.

 

태현공원 물놀이장!

저는 주로 야탑에 있는 야탑 물놀이장을 갔었습니다.

 

태현공원 물놀이장이 야탑 물놀이장에 비하면 규모는 작았습니다.

하지만, 이 물놀이장의 최대 장점은 물과 쉬는곳의 위치가 가까운 점입니다.

야탑 물놀이장은 쉬는데와 물놀이장이 거리가 좀 있는데 여기는 가깝더라고요.

위 사진을 보면 바로 알수 있으시겠지만,

물 바로 앞에 자리가 있어서 어린아이가 있다면 이곳이 야탑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느꼈으니까요.

 

그리고 야탑은 중간중간 쉬는시간에 아이들이 심심해 하지만, 

이 태현공원은 중간중간 쉬는 시간이 생기면, 아이들이 옆에 있는 분수에 가서 놀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분수가 바로 옆에 있거든요.

쉬는 시간(수질 정화 시간)에 분수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이처럼 넘치는 에너지를 쉬지 않고 분출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이 또한 야탑보다 낫다는 생각이 드는 점입니다.

 

저 뒤에 보면 파란색 컨테이너가 두 개 있는데, 샤워장입니다.

샤워장도 생각보다 깨끗하고, 사용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여기서 씻기고 집에 데려가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가까이 누나가 살고 있어서 거기 가서 씻었습니다.

 

주차도 공원 주변으로 도로변에 세워두면 되기 때문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야탑 물놀이장보다 만족스러운 태현공원 물놀이장이었습니다.

 

차 타고 놀러 가서 좋은 데가 있다면 또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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