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맥북, 맥북 12인치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소를 이동하면서 블로그 글을 쓰거나 넷플릭스, 유튜브를 보는 데는 정말 최고의 휴대용 맥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사소한 불편함이 있습니다. 몇 달 사용하면서 느낀 뉴맥북 단점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여러 이유로 뉴맥북, 맥북 12인치를 구입하려고 계획하고 있다면 한번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뉴맥북 포트 구성

정말 확장성 하나는 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뉴 맥북, 맥북 12인치는 충전을 할 수 있는 USB-C Type 포트 하나만 갖고 있습니다. 포트를 확장해 주는 멀티포트가 없으면, 충전을 하면서 다른 기기는 연결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휴대성을 강조한 맥북이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거니 생각을 했지만, 2016년부터 출시되는 맥북의 포트 구성은 정말 최악인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2015년 맥북 프로 이후 USB-A 타입의 포트는 사라졌기 때문에 2015년 맥북 프로를 찾아보고 구입해서 쓰는 사람이 있을 정도니 참 안타깝습니다. (2017년 맥북 에어도 있네요.)

맥북 포트맥북 이어폰 단자
뉴맥북 포트와 이어폰 단자

 다시 유튜브를 열심히 해볼까 하는 생각이 있어 최근에 출시한 맥북을 알아보고 있는데, 최신 맥북포트 구성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다행히 집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포트가 있었기에 그나마 덜 불편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왜 USB-A 타입의 포트를 안 넣어주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아직 잘 활용되고 있는데 계속 아쉽다는 생각만 듭니다.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2015 맥북 프로를 구입하는 것은 2023년에는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M1 or M2 맥북을 상황에 맞게 구입을 해야겠습니다. 맥북 초보라 이런 것이 불편하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비식 키보드

 수십 번을 이야기해도, 그리고 몇 달을 사용해도 적응 안 되는 것이 바로 이 나비식 키보드입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적응을 해서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최악의 키보드라는 생각은 버릴 수가 없습니다. 누르는 맛도 하나도 없고 그냥 땅을 치는 느낌이라 타이핑을 하는 데 있어 피로도가 상당합니다. 왜 애플이 2020년 이후 출시 제품에 대해서 예전과 같은 가위식 키보드로 돌아갔는지, 얼마나 많은 유저들의 불만을 들었으면 그 고지식한 애플이 이런 결정을 했는지 키보드를 사용하다 보면 절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개선된 항목이니만큼 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맥북 나비식 키보드뉴맥북 나비식 키보드
키감은 1도 없는 맥북 나비식 키보드

 

 아무튼 맥북을 사용하면서 불편하게 느끼고 있는 포트 구성 나비식 키보드 대해서 푸념을 한번 해봤습니다. 포트 구성은 나아지지 않아 어쩔 수 없지만, 키보드와 성능을 생각하면 M1 or M2 맥북으로 어서 바꿔야겠습니다. 불평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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