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점검 때가 되면 볼보 S90이 알려줍니다. 이전에 타고 다니던 차는 이런 기능이 없어서 그런지 처음 정기점검을 받으라는 알람을 받았을 때 매우 신기하게 느껴졌다. 1,000Km / 15,000Km / 30,000Km / 45,000Km, 60,000Km / 75,000km / 90,000km, 1년 / 2년 / 3년 / 4년 / 5년 이렇게 정기점검을 받을 때가 되면 볼보 S90 스스로 알람을 준다. 그리고 볼보 서비스 센터 점검 예약 쉽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볼보 S90 정기점검 알림
볼보 정기점검 알림은 정기점검을 받을 때가 되면 시동이 걸리고 바로 알람이 뜬다. 차에 이상이 있을 때 나오는 주황색 느낌표를 띄우면서 정기점검을 받으라는 알람을 보낸다. 일반적인 볼보 S90 알람과 같게 계기판, HUD, 중앙의 센서스에 알람을 띄운다.
HUD 알림은 순식간에 지나가서 촬영하지 못했다. 정기점검을 받지 않으면 볼보 S90 시동을 걸 때마다 알람을 보게 되니 정기점검을 받지 않을 수가 없다. 이상하게 알람이 뜨거나 하는 것을 잘 보지 못하는 성격이라 정기점검 알람이 뜨자마자 볼보의 Hej Volvo 앱을 통해서 서비스 센터 예약을 했다.
볼보 서비스 센터 예약
볼보 S90 정기점검을 위해서는 서비스 센터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되나, 나는 전화보다는 Hej VOLVO App을 통해 예약하는 것을 선호한다. 물론 Hej VOLVO App이 없을 때는 서비스 센터에 전화하고 예약했는데 App이 생기고 나서는 App으로 원하는 날짜와 서비스 센터를 선택해 예약을 한다. App으로 예약을 하면 서비스 센터에서 예약 날짜/시간 조율 및 확정을 위해서 연락이 온다. 그리고 예약한 시간에 맞춰서 차를 가지고 볼보 서비스 센터로 가면 된다.
Hej VOLVO, 점검 이력 및 쿠폰 확인
볼보의 Hej VOLVO App을 통해서 점검 이력 및 사용/잔여 쿠폰 확인 등 여러 가지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볼보 오너라면 Hej VOLVO App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각종 이벤트와 뉴스, 점검 및 이력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자인도 북유럽 감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것처럼 매우 깔끔하고 간결하며 실용적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볼보 정기점검 알람으로 시작해서 정비 예약, 볼보 App인 Hej VOLVO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다. 까먹은 이야기가 있는데, 서비스 센터에 차량을 입고하면 Hej VOLVO App에서 진행상황에 대해서 Push 알람을 보내주니 점검 진행상황과 점검 완료 시점에 대해서 따로 알아보거나 하지 않아도 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볼보 서비스 센터에서 정비하는 동안 즐겼던 음료와 다과를 코로나 때문에 즐길 수가 없었다는 점이다. 코로나 어서 끝났으면 좋겠다.
정기점검 알람과 점검받은 이야기는 영상으로 남겨놨으니, 가볍게 들어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다음에 또 다른 볼보 장기 시승기와 매뉴얼로 돌아오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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