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5월 4일) 기초수급자 등 긴급지원 대상가구를 시작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긴급지원 대상가구는 오늘부터 현금으로 지급받고, 나머지 국민은 5월 11일부터 온라인/오프라인 신청을 통해서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지역사랑 상품권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 공적 마스크 구매와 같은 방식으로 요일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3개월 이내(8월 31일)까지 사용하여야 합니다. (https://긴급재난지원금.kr)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방법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수단을 먼저 선택해야 합니다. 신용/체크카드/지역사랑 상품권/선불카드 중 어떤 형태로 받을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에는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포인트로 지급받습니다. 11일부터 충전을 희망하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방문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세대주만 신청이 가능하며 세대주 명의 카드에만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포인트의 경우 신청일로부터 2일 후에 해당 카드로 지급됩니다. 지역사랑 상품권/선불카드의 경우 18일부터 지자체에서 마련한 별도의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하면 도비니다. 방문신청은 세대원이나 대리인이 위임장을 제출하면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하지만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만 가능합니다.

 신청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공적 마스크 판매 때와 마찬가지로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 방식이 적용됩니다. 단,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출생연도의 끝자리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서 찾아가는 신청 제도가 가동되며, 1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구체적 신청일자와 방법은 지자체별로 다를 수 있어 문의 필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일인 3월 29일 이후 타 주소지로의 전출입 여부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다만,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의 경우에는 지역에 관계없이 소지하고 있는 카드사 홈페이지 및 카드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신청/지급이 가능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신용/체크카드 충전방식은 지급대상자가 살고 있는 광역 지방자치단체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 쇼핑몰/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선불카드/지역사랑 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광역자치단체 또는 기초자치단체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배달앱은 현장 결제를 이용하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자체별 차이

 긴급재난지원금은 지자체가 20%를 부담하는데, 지자체 별도로 재난지원금을 받았으면 지자체 재난지원금 분담금을 제외하고 지원받을 수도 있다. 경기도의 경우 20%를 제외한 금액을 받으나, 서울시의 경우 중복지급을 허용해 100%를 바디 받을 수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방법 및 혜택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때 전액 혹은 일부 금액의 기부 의사를 밝히거나 수령 후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기부할 수 있습니다. 신청 개시일 후 3 개원 간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자발적 기부로 간주됩니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만원 단위로 기부금액을 선택하면 나머지를 신청한 카드에 충전해줍니다. 선불카드는 해당 지자체에서 준비한 선불카드 권종 안에서 선택해 기부가 가능하며, 지역사랑 상품권은 카드/모바일형은 만원 단위로 기부하며 종이형태는 최소 권종 안에서 기부금액을 정할 수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면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 산출세액에서 기부금의 15%를 공제해주고, 국세인 소득세의 10%로 계산되는 지방소득세에서도 기부금의 1.5%가 자동으로 감면되어 총 16.5%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 전반적인 궁금증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어려운 상황을 보다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정부 24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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