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동기에 이어서 입사 후 포부/목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입사 후에 뭐 잘하겠다, 노력하겠다,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 이런 식의 글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잘하고, 노력하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 질문에서, 궁금한 것은 지원자가 어떻게 회사에 이익을 주고, 지원자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그것을 달성하는 방법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알고 싶기도 한 것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지원자들은 1년 3년 5년 10년에 자신이 할 것을 나열합니다. 어학을 하겠다, 선배한테 잘 배우겠다, 관리자가 돼서 관리를 할 것이다, 후배를 양성하고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런 글을 보면, 어떻게 할 건데라는 의문만 생기게 됩니다. 또한 이 직무에 대한 공부가 아직 덜 되었구나 생각이 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직무를 경험도 해보지 못한 상태에서 이런 것을 쓰라고 하는 것은 조금은 무리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포부와 목표를 작성하는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원하는 분야에 뛰어난 사람, 유명인의 Career Path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보통 한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은 늘 있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그 분야에서 어떻게 성장하였고 어떤 성과를 냈는지를 찾아보고 지원자의 상황에 맞게 고쳐 쓰는 방법입니다. 조금만 조사하면 다 나옵니다. 물론 과거에 있었던 일이니 지금의 상황과는 맞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상황에 맞춰서 수정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원 회사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나 관심사, 비전을 목표로 하고 작성하는 것입니다. 글 머리에 이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이야기하고 여기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고 적어주는 것입니다. 추상적이고 뜬금없이 열심히 하겠다는 것을 적은 지원자들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서 이 회사가 하지 않고 있지만 비전에 어울리는 것을 막 던지고 장기 목표로 잡아도 될 것입니다. 이 회사의 비전과 목표에 어느 정도 비슷하기만 한다면, 아직 정해진 게 없는 상황에서 지원자의 목표는 뛰어나 보일 것입니다.

 

 글을 정리하자면, 입사 후 포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항목을 쓰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사람의 Career Path를 찾아보고, 지원자의 상황에 맞게 수정을 해서 글을 작성한다.
현재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거나 목표로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도울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서 작성한다.

 

이렇게 작성한다면  정말 매력적인 지원자가 될 것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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