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코로나19 치료제가 FDA 희귀병 치료제 지위을 받았다는 속보가 나왔습니다. 길리어드 제약회사의 코로나19 렘데시비르 치료제가 지난 2월에 2차 임상에 들어갔고, 3월 3차 임상에 들어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어제 FDA 희귀의약품 선정 속보가 나왔습니다.
길리어드 제약회사
1987년에 창립된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작은 벤처기업으로 시작하여 2016년 글로벌 총 매출액 326억 달러(약 38조원), 시가총액 1,231억 달러(약 144조원), 글로벌 9위 규모의 글로벌 톱 클래스 제약 기업입니다. 길리어드는 의약적 요구가 충족되지 않은 분야에서 혁신적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 오고 있으며 특히 항바이러스 치료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계속된 치료제의 개발로 HIV를 불치의 병에서 만성질환으로 치료의 페러다임을 바꾸었고 B형간염을 위해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현격하게 개선하였으며 C형 간염의 경우 치료가 힘든 질환을 완치가 가능하게 하는 혁신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길리어드 제약회사의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FDA 승인을 받이 위한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수천명의 무작위 환자에게 처방하고 치료 결과를 점검하고 치료제의 효능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임상 3상이 마무리 된다면 FDA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렘데시비르는 희귀병 치료제로 선정되어 많은 지원을 받으며 평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긴급하고 위독한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제 치료제의 대량 생산 및 공급만 가능해진다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