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415 총선을 일정대로 진행한다고 하였습니다. 선관위에서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소 운영방침을 공개했습니다. 선관위는 코로나 19 감염을 우려하여 투표소에 나오지 않는 유권자가 없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코로나 확진자의 투표권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투표소 내 유권자 안전 보장

선관위는 사전투표소, 선거일 투표소에 대해서 투표 전날까지 방역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역이 완료된 투표소는 투표 개시 전까지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됩니다. 투표소에 오는 선거인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투표소 입구에 발열체크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체온계로 발열체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선거인은 비치된 소독제로 손 소독 후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에 들어가야 합니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다른 선거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 설치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하게 됩니다. 모든 투표사무원과 참관인은 선거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및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모든 물품은 수시로 소독할 예정입니다. 투표소 질서안내요원은 투표소 내부, 입구에서 선거인 간의 간격을 1m 이상 유지하고, 주기적인 환기로 투표소 내부 공기를 순환시킬 예정입니다.

 

코로나 확진자의 투표권 보장

선관위는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투표 기간에 신고하는 병원, 생활치료센터, 자택에서 거소 투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사전투표 기간에 지정된 생활치료센터에 특별 사전 투표소를 설치하고 일정 시간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선관위는 415 총선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을 정하여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투표소 가기 전 손 씻기, 마스크와 신분증 준비하기, 투표소 안/밖에서 대화 자제 및 적정거리 두기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유권자가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선 전까지 코로나 사태가 어느 정도 가라앉는다고 생각하고 일정을 고수하고 추진하는 것 같습니다. 사태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일정을 변경하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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