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침체에 빠진 소비 활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아동, 노인, 저소득층에게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특별돌봄쿠폰, 아동수당 추가 지급
아동수당 대상자에게는 4개월 동안 매달 1인당 10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추가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동수당은 가정의 소득과 상관없이 만 7세 미만 (~83개월)의 모든 아동에게 지자체별 10~11만 원씩 지급하는 복지 사업입니다. 아동수당에 더해 추가로 아동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 상품권을 추가 지급해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즉, 아동 1인당 총 40만 원 정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아동수당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혜택은 총 263만 명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소득층 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따라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를 받는 저소득층에게도 4개월 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을 추가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2인 가구 기준 월 17~22만 원을 소비쿠폰 형태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노인 일자리 지원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에게는 보수의 30%를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수령하면 보수의 20%를 상품권으로 추가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세 가지 쿠폰 사업을 합하면 약 500만 명의 저소득층, 노인, 아동에 2조 원 상당의 금액이 지원된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정부의 소비쿠폰 지원 정책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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