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를 회복하기 위한 서민 지원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부가세 간이과세 경감

연매출 6천만원 이하의 영세 개인사업자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을 내년 말까지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경감한다고 합니다. 연매출 4천8백만 원 이하인 간이과세자 기준은 그대로 유지하되 부가세 부담은 낮춘다는 계획입니다. 부가세 경감 정책으로 개인사업자 평균 20~80만 원 수준의 감세 효과가 예상되며 2년간 8천억 원 수준의 세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자동차 업계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방지하고자 올해 2분기 (3월~6월) 동안 승용차 구매 시 개별소비세를 현행 5% 에서 1.5%로 70% 인하한다고 합니다. 단,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운영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와 비교해서 인하폭을 2배 이상 확대한 것입니다. 이를 통한 세제 혜택은 5천억 원 상당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6월 말까지 10년 이상된 노후차를 새 차로 바꿀 때 적용되는 혜택은 2배가 된다고 합니다. 노후차를 바꿀 예정인 분들은 참고하세요.

 

근로자 신용카드 소득 공제 확대

정부는 올해 2분기 근로자의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 공제율을 2월 임시국회를 통해 세법개정을 통해 변경한다고 합니다. 신용카드는 15%에서 30%, 체크카드현금영수증은 30%에서 60%로, 전통시장대중교통 사용액은 40%에서 80%로 2배 상승시킨다고 합니다. 총 급여의 25%를 초과해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해서 소득공제 혜택을 늘리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얻는 세제 혜택은 2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단, 신용카드 사용금의 소득공제는 총 350만원이 한도로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와 더불어 어린이집, 유치원 휴원등으로 8세 이하 어린이를 돌보기 위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할 때 가족돌봄비용 지원 50만 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총보수 20% 지역사랑 상품권 추가 지급하는 일자리 쿠폰제도 4월 한시 진행, 고효율 가전기구 구매금의 10% 환급해주는 제도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정부 지원 혜택을 챙겨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대한 많은 사람이 이 글을 보고 신청해서 혜택을 받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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