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이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긴급임상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미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공시 : 당사 개발 진행중인 신약물질 파나픽스(Panaphix)의 국내 식약처 긴급임상시험계획 신청

28일 코미팜은 개발중인 신약물질 파나 픽스(panaphix)의 국내 식약처 긴급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공시된 임상시험의 명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폐렴환자(NCIP)에 경구 투여한 PAX-1 요법에 대한 제2/3상 임상시험" 입니다. 코미팜에 따르면 파나픽스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망 원인으로 밝혀진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 염증 치료제입니다. 코미팜은 임상시험을 통해 약의 안정성은 확보하였으며, 긴급임상시험 신청을 통해서 코로나19의 폐렴 질환 치료 효과 확인만을 남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긴급임상시험 신청이기 때문에 일정을 협의 진행하고 있으며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기대에 상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발생한다고 하면 상업화 계획을 철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미팜

 

코미팜은 1972년도에 동물용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현재 경기도 시흥시 시화 산업단지 내 공장과 충남 예산군 신암 농공단지 내 공장에서 동물용 백신과 치료제 등의 제조업과 바이러스 및 유전자 검사 등의 연구용역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백신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동물용 의약품 사업 부분 이외에 향후 인체의약품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하여 인체의약품인 신약 코미녹스(PAX-1)를 개발하여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미팜 주가 조작 사건

 

코미팜은 2006년 주가 조작 사건으로 고발된 이력이 있습니다. 당시 금감원은 코미팜의 항암제 개발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검찰에 코미팜을 주가 조작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18개월 동안 서울지방검찰청 금융조사부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신약개발을 위한 해외 투자가 외화도피라는 혐의도 추가되어 세관 조사와 서울지방검찰청 외사부 조사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조사를 통해 2007년 10월 무혐의로 판명 났습니다. 코미팜의 양용진 회장은 검찰의 코미팜 주가조작 혐의 수사로 인한 피해가 너무 크다며, 금감원 증권위원회 어느 누구도 사과하지 않는다고 고충을 토로한 바가 있습니다. 사업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코미팜 양용진 회장은 사임을 결정하였으나, 주주들의 사임 철회 요청에 사임을 철회하기도 하였습니다.

 

무혐의로 판명된 코미팜 주가조작, 코미팜 해외 외화도피 사건 이후 코미팜 대표이사 양용진 회장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이 있은 후에도 회사는 꾸준히 성장하고 신약을 개발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금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의 선두에 서있게 된 것 같습니다.

 

코미팜의 코로제19 치료제 개발이 성공하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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