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제가 두고두고 보기 위해서 미국 주식 배당 용어를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DIVIDEND YIELD (연간 배당률)

DIVIDEND YIELD, 연간 배당률은 주가 대비 연간 배당금의 비율을 이야기합니다. 배당률은 (연간 배당금/현재 주가)로 계산합니다. 배당률이 높을수록 현재 주가가 낮게 평가되어 있거나, 회사가 주주환원을 잘하고 있구나 등 회사의 상황을 판단하는 지표 중에 하나로 활용합니다. 주가가 높아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배당률은 떨어지게 되어 있으며, 투자가 많이 들어가는 성장하는 회사일수록 배당률은 낮거나 배당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ANNUAL PAYOUT (연간 배당금)

ANNUAL PAYOUT, 연간 배당금, 일반적으로 배당금이라고 하며 한 주당 기업이 일 년간 배당하는 금액을 이야기합니다. 배당률보다 배당금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배당률은 주가의 등락에 따라서 변동을 하지만 배당금 같은 경우에는 일정 금액을 정해두고 주는 경우가 많으며, 배당률이 높아도 배당금이 작다면 들어오는 수익이 작아지기 때문에 배당금을 배당률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PAYOUT RATIO (배당 지출 비율)

PAYOUT RATIO, 페이아웃 비율, 배당 지출 비율은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지급되는 금액의 비율이다. 회사의 수익중 얼마를 배당금으로 사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그러므로 페이아웃 비율은 회사의 배당 지속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사용되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페이아웃 비율은 (주당 배당금/주당순이익) 혹은 (총 배당금/순이익)으로 계산합니다. 페이아웃 비율이 100% 이면 이익의 전부를 배당하고 있다는 것이고, 100% 이상이면 버는 돈 이상을 배당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익을 회사에 재투자를 하게 되면 페이아웃 비율은 100% 이하로 떨어질 수밖에 없으니, 페이아웃 비율을 통해서 지속 배당 가능성과 회사의 성장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적정 비율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많으나 60% 수준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GROWTH RATE (배당 성장률)

GROWTH RATE, 배당성장률은 전년대비 배당금의 변화량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배당을 꾸준히 성장시킨 다는 것은 회사가 동일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배당을 충분히 줄 여력이 된다는 뜻입니다. 물론 배당할 조건이 되지 않는 회사가 배당성장률, 배당 지출 비율을 높여만 가고 있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회사가 이익이 증가되어 배당률을 높이게 되고 배당성장을 꾸준히 하게 됩니다.

 

DIVIDEND GROWTH (배당 성장)

DIVIDEND GROTH, 배당 성장 지수는 얼마나 오랜 기간 배당금의 성장을 이루었냐라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보통 연단 위로 계산되며 배당성장이 없거나, 배당이 줄어들었거나, 배당이 없어진 경우에 기간 산정이 끝나게 됩니다. 회사의 배당 계급을 나타내는 척도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한 회사의 배당 성장이 10년이라고 하면 10년간은 배당이 끊긴 적도 없으며 10년간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회사도 발전했겠죠.

 

 

DIVIDNED FREQUENCY (배당 주기)

DIVIDNED FREQUENCY, 배당 주기는 회사가 배당을 주는 주기를 이야기합니다. 미국 주식의 경우 분기 배당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리츠주 같은 경우 월배당, 연배당을 하는 회사도 가끔 있습니다. 만약 배당수익으로 생활을 해야 한다고 하면 월배당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거나, 분기배당을 잘 조합해서 매달 배당금을 받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생각입니다.

 

DECLARE DATE (배당 선언일)

DECLARE DATE, 배당 선언일은 회사가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한 날입니다.

 

EX-DIVIDEND DATE (배당락 일)

EX-DIVIDEND DATE, 배당락 일은 주식을 매수하더라도 배당받을 권리가 제외된 날이며, 이날 주식을 매수하더라도 배당금을 받지 못합니다.

 

 

 

RECORD DATE (배당 기준일, 주주명부 등재일)

RECORD DATE, 배당 기준일은 배당받을 권리가 회사 주주명부에 확정되는 날입니다. 배당 기준일까지 주식이 결제되어 주주명부에 등재가 되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미국 주식을 구매할 경우에 보통 3일 정도 뒤에 결제가 됩니다. 즉, 배당 기준일 3일 전에는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PAYOUT DATE (배당 지급일)

PAYOUT DATE, 배당 지급일은 증권 계좌로 현금 배당액이 지급될 날을 이야기합니다.

 

미국 주식과 관련된 배당 용어를 한번 알아봤습니다.

두고두고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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