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가를 꿈꾸는 보르입니다.

 

이번에는 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 중의 하나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누군가 이야기했습니다.

"주식은 딸 때는 크게 따고, 잃을 때는 작게 잃는다."

처음 이 말을 듣고는 무슨 소린가 했습니다.

주식으로 돈 번 사람은 주변에서 본 적이 없고, 주식으로 돈 잃은 사람만 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주식에 대한 이 말이 맞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주식은 오를 때는 복리로 오르고, 내릴 때는 그 반대로 내리기 때문입니다.

지금 만원자리 주식을 하나 갖고 있다고 합시다.

그 주식이 오늘 10% 오르면 11,000원이 됩니다.

내일 10%가 또 오른다고 하면 12,100원이 됩니다.

다음날 또 10% 오른다고 하면 13,310원이 됩니다. 

 

즉, 일 복리 10% 짜리가 되는 겁니다.

주식이 매일 10%씩 오르면 36일 뒤에는 28배(2810.24%)의 이익을 거두게 됩니다.

반대로 주식이 매일 10% 떨어진다고 생각해 봅시다.

매일 10% 떨어져서 36일 뒤에는 주식이 얼마가 남을까요? 250원이 남습니다.

만 원짜리 주식이 250원이 되었으니 수익률은 -97.5%가 되는 겁니다.

그래프로 한번 볼까요.

그러면 여기서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상승 시 +2810.2% / 하락 시 -97.5%

어떻게 하는 것이 맞을까요?

주식을 하는 것이 맞을까요? 하지 않는 것이 맞을까요?

주식은 오를 때는 크게 오르고 내릴 때는 작게 내리는 게 사실일까요?

실제로 계산을 해 봤는데 그 말은 사실이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우리는 돈을 버는 것보다는 돈을 잃는 것이 크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위 계산으로만 보면 주식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인데, 우리를 망설이게 하는 것은 현실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만원을 28만 원으로 만들 것인가, 1만원을 잃을 것인가의 결정인 것 같습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어떤 것을 택하는 것이 맞는지는 정해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잃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주식에 큰 돈을 넣지 않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이상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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