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수리 이야기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업체 선정
"1992년 준공, 두산아파트 31평" 내 집이다. 2015년 아이를 부모님께 맡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집을 얻게 되었다. 이사 다니는 것이 싫었기에 영혼까지 끌어 모아 집을 샀다. 그때는 집값의 70%까지 대출이 나왔기에 집을 살 수 있었다. 지금 가격이라면 살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그때 당시 적당히 수리가 된 집, 거실과 입구 방이 확장된 상태인 집을 주변 시세 대비해서 조금 비싸게 구매했다. 대출을 너무 많이 받아 집을 고치는데 돈을 쓸 수 없어 그때는 도배와 새시 일부, 화장실 정도만 수리를 하고 들어가서 살았다. 이후 확장부 마루가 썩어 마루 일부를 고친 것을 제외하고는 돈을 들여 고치지 않았었다. 2018년, 직장 근처에서 한번 살아볼까 해서 지방으로 이사를 갔었다. 상황이 바뀌어서 다시 ..
202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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