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볼보 전문 유튜버 보르입니다.
지난 단기간 단점 영상에 이어,
이번에는 보다 장기간 타면서 느낀 볼보 S90 단점에 대해서 진솔하게 이야기해봤습니다.
이전에 타고 다니던 차보다는 월등하게 좋아졌기 때문에 볼보 S90 단점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았지만,
지금 제 차, 볼보 S90에 적응했는지 약간씩은 거슬린다는 느낌이 드는 것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바로 이야기해볼까요?
첫 번째로 느껴지는 볼보 S90의 단점은 불편함은 "노면 소음"입니다.
저속에서는 느껴지지 않는데, 고속주행을 하게 되면 노면 상태에 따라서 소음의 차이가 크게 확인됩니다.
도로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을 보면, 노면 소음에 취약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젖은 노면에 모래가 있다고 하면, 뒷좌석 뒷바퀴가 굴러가는 곳에서 모래 튀는 소리가 조금 크게 들리게 됩니다.
사실 그렇게 크게 느껴지는 볼보 S90 단점은 아닌데, 제가 조금은 귀가 예민해졌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노면 상태에 따라서 소음의 정도가 달라지는 것을 보면 하부 방음을 조금 더 신경 써줬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많은 볼보 S90 차주분들이 타이어에 따라서 소음의 차이가 크다고 했으니까 나중에 타이어 교체를 하게 될 때 보다 승차감과 소음에 강점이 있는 타이어를 선택해서 교체를 해봐야겠습니다.
아시죠?
볼보 S90 T5의 출고 타이어는 컨티낸탈 스포츠로 소음과 승차감보다는 주행성능에 초점을 둔 타이어라고 합니다.
정 안되면 휀더 방음을 통해서 볼보 S90 단점인 소음을 줄일 수도 있다고 하니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볼보 S90 단점 트렁크가 작습니다.
이건 작은 느낌이라고 하기보다는 정말 작은 것 같습니다.
누나네 가족이 캠핑을 다녀서 조금 따라다녀봤는데, 확실히 트렁크에 넣을 수 있는 짐의 양이 적습니다. 골프 백이 잘해야 두세 개 들어갈 것 같은 크기입니다.
트렁크를 보면서 왜 사람들이 SUV를 구매하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볼보 S90 단점은 지난 영상에도 이야기했던 기름통 크기가 작다입니다.
연비가 잘 나와야 11 km/l 정도 나오는 볼보 S90에 55 리터짜리 기름통이라니요.
고급유만 넣는 저로서는 늘 기름에 신경이 쓰이게 되었습니다. 물론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로 자동차 트렌드가 변경되고 있어서 나중에는 없어질 단점이지만 지금 불편한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차를 사고 기름을 늘 1/4 이하로 내려가게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6개월을 타면서 느낀 볼보 S90 단점은 저 정도가 다인 것 같습니다.
다른 단점은 아직 못 느꼈습니다.
제가 이 기간을 타면서 볼보 S90 단점만 느낀 것은 아닙니다.
정말 뛰어난 볼보 S90 장점도 느낀 게 많습니다.
장점이 정말 많은 차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점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또 다른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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