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슬리퍼, 크록스 클래식 블리첸 3 클로그 털 슬리퍼

안녕하세요.

내가 산 것만 리뷰하는 보르입니다.

 

이 추운 겨울에도 버켄만 신고 다니다가 발이 너무 시려서 털신 하나 마련했습니다.

크록스 클래식 블리첸 3 클로그 털 슬리퍼.

이름이 뭐 이리 긴지...

 

제일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사이즈 문제부터 알려드리면...

 

정사이즈 or 정사이즈보다 한치수 작게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신발보다 조금 큰 느낌이 있습니다.

(운동화 기준으로 280mm를 신는데, 다른 신발보다 조금 큰 느낌이 있어요)

양말을 두껍게 신으면, 정사이즈에 맞을 것 같습니다.

 

슬리퍼는 딱!

할아버지 스타일 고무 털신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마치, 레트로 감성이 넘쳐흐르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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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입니다.

딱, 화장실에서 정말 어렸을 때 신었던 털신 같이 생겼어요.

그냥 시장에서 그 고무신을 사도 똑같다고 느끼실 겁니다.

 

사기 전에 대충 봐서 몰랐지만, 이 털이 분리가 됩니다.

그 말은 분리해서 집에서 덧신처럼 신고 다녀도 된다는 이야기죠.

양말처럼 세탁도 가능합니다.

매일 운동하고 씻고 나서, 맨발로 신발을 신고 오는데 , 아시죠?

양말 안 신으면 발에 땀 차는 거...

냄새가 좀 난다 싶으면 세탁도 할 수 있는 좋은 신발인 것 같습니다.

분리는 똑딱이로 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분리/장착이 엄청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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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사서, 내 맘 대로 쓴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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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는 양말이 두꺼우면 정사이즈, 아니면 한 사이즈 아래를 선택하세요.

그리고 생긴 거 정말 할아버지 신발처럼 생겼으니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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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또 물건 사면 적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