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에 드는 케이스가 있으면 사고야 마는 케이스 덕후 보르입니다.

 

이번에 이야기할 케이스는 갤럭시 S10 5G 삼성 정품 스탠딩 케이스입니다.

삼성 갤럭시 S10 5G 케이스만 이것으로 세 번째이며, 사실 슈피겐 투명 젤리 케이스도 하나 더 있습니다.

(이건 조금 더 뒤에 리뷰할게요.)

 

암튼 이놈을 사고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변 베젤? 핸드폰 옆 부분도 얇게 둘러쌓아줘서 그립갑도 뛰어나고, 뒷 판의 패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딱 봐도 역시 삼성! 딱 맞게 버튼도 잘 눌리게 만들어 놨구나.

보호도 정말 잘 되는구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딱 맞고, 튼튼해 보이기도 합니다.

 

자세히 보면 피팅은 정말 이렇게나 정교하게 맞을 수가 없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끔 잘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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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도 고급지게 딱 덜어지고, 정말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여행 케리어 같은 느낌, 그리고 뒷 판의 문양은 그립감을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심지어 제가 원하던 뒷받침, 아이 유튜브를 보여주기 위한 거치대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녀석이었습니다.

뒷 면의 두 개의 스탠딩 바가 두 종류의 각도로 시선처리조차 편하게 핸드폰을 세워주기까지 하였으니,

이 케이스를 쓰면서 참 행복한 4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삼성정품 갤럭시S1...

하나, 4주 뒤...

긴 스탠딩 바가 부러지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뭐 한건 없는데, 아마 제가 조금 힘을 줬거나 부러질 만한 일을 했겠죠.

하지만 너무 쉽게 어이없게 그렇게 저 긴 쪽의 바가 부러질 줄은 몰랐습니다.

내구성이 이 정도면 너무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AS의 삼성 아니겠습니까?

바로 핸드폰 케이스도 AS가 되냐, 보증수리가 되냐? 궁금증이 생겨서 삼성전자서비스에 문의했습니다.

 

결과는?

두둥...

부품이 없어 AS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구매일로부터 3개월이 되지 않았으니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과실 및 파손, 천재지변에 의한 서비스 점검, 보증기간 이후에는 유상 서비스가 된다고 합니다.

 

그럼 이건 보증기간 내이니 무상이 될까요? 아님 과실에 의한 것일 수도 있으니 유상 서비스가 될까요?

궁금하지만 고작 3만 원... 내 피 같은 3만 원 정도이기는 하나... 서비스 센터 가기 귀찮아서... 그냥 다른 거 쓰렵니다.

 

암튼 케이스를 구매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하며, 핸드폰 케이스도 AS나 무상 서비스가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럼 다음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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