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핸드폰 케이스를 좋아하는 볼보 오너입니다.


갑자기 웬 핸드폰 케이스 리뷰냐고 생각하시겠지만, 블로그 뭐 아무거나 쓰는데 아니겠습니까?
핸드폰도 바꿨고 (그리스 아테네에서 소매치기당한 이야기는 전에 했죠.) 해서 케이스 하나 샀습니다.

제가 휴대폰 케이스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아마 아이폰 4 샀을 때부터, 슈피겐 케이스 썼을 거예요.
그때 슈피겐 주식을 사놨으면, 지금 아마 S90 T8을 타고 있지 않을까요. ㅠ.,ㅠ

좋아하는 것을 이익과 연결을 못 시켰네요.
한 9년 전이죠. 그때부터 슈피겐 팬이자 케이스를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암튼, 이번에 갤럭시 S10 5G로 핸드폰 변경하면서, 케이스도 당연히 슈피겐으로 하나 구매했습니다.
"슈피겐 슬림 아머"

이게 슈피겐 슬림 아머가 장착된 갤럭시 S10 5G의 모습입니다.

제가 케이스를 살 때 고려했던 것은
1. 슈피겐
2. 밖에서 아이가 유튜브를 볼 수 있게 세울 수 있으면 좋겠다
3. 적당한 두께와 무게감

이렇게 3가지였습니다.

제가 찾았을 때, 이게 딱이었습니다.


슈피겐이고, 세울 수 있고, 이름에 쓰여있듯 슬림... 사실 폰이 커서 그런지 슬림한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생폰이 참 넙데데하고 슬림하죠. 케이스 씌우면 어차피 좀 두꺼워집니다.

슈피겐 슬림아머 를 고른 이유는 1번이 슈피겐이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가 정말 버튼도 잘 눌리면서, 케이스가 핸드폰하고 딱 잘 맞게 잘 만듭니다.
아주 정확하게 맞물린 느낌이 좋습니다.
(사실 갤럭시 S6 플러스 케이스는 버튼이 안 맞아서 제가 버튼 부분을 좀 파서 썼습니다. 하하)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슈피겐 슬림 아머 버튼이 큼지막하고 잘 맞물려 있어서 누르기도 편합니다.

버튼 부분만 잘 맞는다면 슈피겐 케이스는 나무랄 곳이 없죠.

그리고 3.5인치 이어폰 단자도 구멍을 넉넉하게 뚫어줘서, 제 마이크 / 이어폰이 들어가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박스는 버려서 구성품을 보여주지 못하지만, 사실 들어있는 것이라고는 케이스가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처음 보여드린 사진을 보면 적당한 각도로 딱 세울 수 있게 뒤에 받침대가 숨어있습니다.
뒷면 사진을 보시면 적당한 두께로 카메라 부분을 보호해 주고, 받침대를 넣다 뺐다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깨알같이 받침대에 슈피겐 쓰여있고, 그것을 열어도 슈피겐이라는 문구가 들어 있습니다.
세울 때 쓰는 받침은 플라스틱 같은 느낌이고요. 쓰다 보면 헐거워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재질은 고무랑 고무도 아닌 것이 플라스틱 같지도 않은 것이 좋은 느낌의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보시면 받침대가 있는 부분은 고무 부분과 다른 재질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것이 분리가 되고 안에 고무가 핸드폰을 완벽하게 보호해 준다는 것은 제품 구매 사이트 가면 상세히 사진으로 설명이 되어 있으니 그러건 스킵하도록 하겠습니다.

슬림 아머 케이스를 끼우고 나서, 폰이 조금 더 커지고 무거워지기는 했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디자인과 실용성, 그리고 폰을 보하는 성능이 좋은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그럼 또 제가 물건을 사거나 하면, 아주 진솔하게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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