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90 B5 모델이 나온 지금 볼보 S90 T5 외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볼보 S90 T5를 인수하고 1달이 되지 않았던 시점에 찍어놨던 영상과 사진을 보면서 정말 내 차 볼보 S90 T5 깨끗하고 멋있었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 물론 지금은 새 차 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볼보 S90의 디자인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한다. 지금 볼보 S90 B5 보다 T5가 더 밸런스가 좋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내 차이기 때문일 것이다.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보다 부분 부분 살펴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볼보 S90 디자인은 정말 뛰어나다.
기왕이면 머슬 블루, 메탈릭 실버 색상이 특별함을 주고 디자인을 살려준다.
일반적인 색상으로는 흰색, 화이트 색상을 추천한다.
볼보 S90 화이트는 정말 예쁘다.
물론 오스뮴 그레이도 중후하고 멋있는 맛이 있다.

 

볼보 S90 T5 전면 디자인

 볼보 S90 T5 전면 그릴은 크롬으로 쌓여 있다. 세로 줄무늬와 대각선으로 것은 볼보 마크는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바로 옆에 있는 볼보 S90 헤드라이트, 전조등은 일명 토르의 망치라고도 불리며 볼보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알려져 있다. 볼보 헤드라이트의 데이라이트를 켜고 보면 망치 모양으로 정말 예쁘다.

볼보 S90 타이틀
볼보 S90, 그릴과 헤드라이트

 볼보를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가벼운 느낌이 아닌 편안하고 부드럽고 중후한 느낌을 주는 차이기 때문이다. 볼보가 이미지 메이킹을 잘한 것일 수도 있다. 볼보 S90의 외관을 살펴보면 이런 느낌을 정말 잘 살렸다고 생각이 든다.

 

볼보 S90 T5, 측면과 뒷면 디자인

 볼보 S90는 전륜구동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휠 베이스가 후륜구동에 못지않게 길다. 앞바퀴가 다른 전륜 차 보다 앞으로 많이 나와 있다. 이는 전체적인 외관의 균형을 보다 좋게 만들어 준다. 지금은 조금 더러워졌고, 스크레치가 많이 생겼지만 이때만 해도 휠이 엄청 깨끗했었다. 관리를 조금 더 잘해줬어야 했나 생각이 든다. 측면의 모양은 이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둥글둥글하게 튀어나와 있다. 이는 차를 보다 튼튼하게 보이게 해주는 것 같다. 물론 볼보 S90 문도 엄청 두껍고 무겁다. 그만큼 볼보 S90이 안전하다는 것을 이야기해준다.

 

 

 볼보 S90 측면은 실물로 보면 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볼보 S90 T5가 B5보다 균형이 잡혀 있는 것 같다고 초반에 이야기했는데, 이는 내가 볼보 S90 T5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조금 더 길다면 보다 안정감 있고, 세련되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사실 전시장에 가서 봤을 때 볼보 S90 B5, 볼보 S90 T5 디자인의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다.

볼보 S90 측면 디자인
볼보 S90 측면 디자인

 볼보 S90 뒤쪽은 어떤지 살펴보자. 사실 뒤쪽은 전면이나 측면부에 비해서 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딱히 매력적이거나 잘 생긴 뒤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뒤쪽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은 뒷 범퍼 쪽 배기구의 크롬 장식이다. 이 크롬 장식이 있어서 뒤쪽 디자인이 그나마 살아난다고 생각한다. 사실 볼보 S90만 아니라 XC, V 시리즈의 뒷모습은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그다지 뛰어나다고 생각이 되지 않는다.

볼보 S90 후면 디자인
볼보 S90 뒷모습

 

 오래간만에 옛 영상을 보면서 그때 느꼈던 디자인에 대한 내용과 지금 느끼는 볼보 S90 디자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다. 신형 볼보? 이제 신형은 아니겠지만 디자인 하나는 아직도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을 한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그런 디자인임이 확실하다.

 

 다음에 또 다른 이야기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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