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볼보 장기 시승기를 쓰고 있는 보르입니다.

 이번에 할 이야기는 볼보 S90 이 년 동안 타고 있지만 아직도 적응을 못한, 아직도 적응 중인 이야기입니다. 이것을 볼보 S90 단점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구매 전에 한번 정도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적응을 못한 것은 센서스 동작 방식, 센서스 터치입니다.

볼보 S90 센서스 동작, 센서스 터치

 볼보 S90을 구매하기 전에는 생각하지도 못한 것이었습니다. 볼보 S90 인테리어를 보면 이 센서스, 센터패시아 중앙에 있는 센서스는 볼보 S90의 인테리어를 완성시켜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처음 볼보 S90을 봤을 때, 시승했을 때, 초반에 볼보 S90을 타고 다닐 때에는 잘 못 느꼈었습니다. 센서스 터치 방식의 불편함보다는 센서스가 보여주는 직관적인 모습, 패드를 사용하는 것 같은 편리함이 먼저 부각되었기에 불편함이 없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센서스 터치에 대한 불편함은 사용하면서 느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운전을 하다가 센서스 조작할 일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운전하면서 센서스를 조작하는 것에 아직 적응을 못한 느낌입니다. 버튼 형태의 경우에는 경계가 있고 눌러지는 느낌을 확실하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조작을 함에 있어 시선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터치 형태는 다릅니다. 경계가 없고 눌러지는 것에 대해 소리 말고는 피드백이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선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정차 시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천천히 운전하는 입장에서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고속주행을 할 때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어려운 경우에는 센서스를 조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센서스 조작을 못하지는 않습니다. 어떻게든 조작은 되는데 신경이 분산되기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볼보 S90 센서스 동작 방식인 터치에 아직 적응을 못한 것이 이 방식이 어려워서인지 익숙한 방법이 아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적응을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먼저 이야기했듯 센서스는 매우 직관적이고 편리한 시스템인 것은 확실합니다. 운전 중 조작의 어려움만 제외한다고 하면 말이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추가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볼보 차량을 구매할 계획을 갖고 계신 분들은 이러한 불편? 어려움에 대해서 한번 생각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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