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것을 즐기지 않는 나지만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은 읽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투자에 관심이 많아지고 노후에 대한 걱정이 생기면서 많은 영상과 글을 접하게 되었고 그 안에서 많이 언급이 되어 있던 책이 '부의 추월차선'이라 책과 담을 쌓고 있었지만 구매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후반부는 정말 용기가 필요한 이야기, 나에게는 적용되기 어려운 이야기지만 책 안에는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 공감되는 부분을 기억하고 나중에 다시 찾아보기 위해 이렇게 기록을 해보려고 합니다.

 

부자, 부의 3요소

 책에서 이야기하는 부는 물질적인 소유를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부의 추월차선의 저자인 엠제이는 부를 진정으로 느꼈던 시점은 대저택으로 이사 갔을 때, 원하던 드림카를 구매했을 때와 같이 물질적인 것이 충족되었을 때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부의 3요소인 3F를 충족시켰다고 생각했을 때 진정한 부, 부자가 되었다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진정한 부의 3요소는 가족(Family, 관계), 신체( Fitness, 건강) 그리고 자유(Freedom, 선택)이라고 합니다.

 부유함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는 시기는 가족과 친구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서로 교감을 나누는 순간이었으며, 아무리 물질적으로 충족하더라도 건강을 잃는 순간 가치 있는 모든 것들이 가치가 없어지게 되므로 건강한 신체야 말로 부를 이루는 요소중 하나라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는 자유와 선택이라 정의하였습니다. 인생을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모습으로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곳에 원하는 사람들과 보낼 수 있는 자유야 말로 진정한 부라고 생각됩니다. 부가 없다면 직장에서 구속당하고 물질에 구속당하고 시간에서 압박을 당하는 사태가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부의 3요소에 대해서 읽고 난 뒤, 생각이 깊어졌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과 지낼 수 있는 시간과 자유에서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현실이 조금은 원망스러웠습니다. 이러한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 그것이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을 반복해서 읽으며 공감 가는 내용을 계속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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