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통주 & 삼성전자 우선주 배당금이 들어왔습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주당 354원으로 계산돼서 정확하게 들어왔습니다? 작년 말 배당은 우선주가 1원이 더 들어왔었는데, 이번 20년 1분기 배당은 보통주와 우선주(종류주식)가 같은 금액인 주당 354원이 들어왔습니다. 우선주가 1원을 더 주는 줄 알았는데 왜 이렇게 들어왔는지 한번 찾아봤습니다.

 

출처 : 삼성전자 전자공시

보통주와 우선주 차이

 보통주란 주식회사의 가장 기본적인 주식으로 주식회사는 다른 주식은 발행하지 않아도 보통주는 꼭 발행해야 합니다.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사가 가능한 주식이나 우선주에 비해서 우선순위가 밀리기도 하고, 배당순위에서도 밀리는 등 약간의 불이익도 존재하기도 합니다. 보통 어떤 회사의 주식이라고 하면 보통주를 이야기합니다.

 우선주란 보통주에 비해서 특정한 우선 권한을 부여한 주식을 이야기합니다. 우선권이 있는 대신 보통주와 달라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의 경우 배당에 우선권이 있어 배당에서 약간의 이익(삼성전자 경우 +1원)이 있는 있으며 주식시장에서 회사명에 끝에 '우'자를 붙여 표기하게 됩니다. 우선주는 우선배당을 받고도 이익이 남아있을 경우 보통주와 더불어서 추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참가적 우선주(추가 배당이 없는 경우 비참가적 우선주), 당해 영업연도에 소정의 우선배당을 받지 못할 경우 다음 영업연도에 이를 추가해서 보상받을 수 있는 누적적 우선주(추가 보상이 없으면 비누적적 우선주) 등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우선주 분기 배당금 같은 이유

 삼성전자의 정기총회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정기총회의 의결 내용 중 배당에 관한 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 보시면 보통주식과 종류주식(우선주)은 기말배당금에서 1원의 차이가 있습니다. 나머지 중간, 분기 배당금의 경우에는 1,062원으로 보통주와 우선주가 같은 금액을 배당합니다. 이 말인 즉, 연배당으로 1원의 차이가 있으며 분기마다 배당을 주는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분기배당(3월, 6월, 9월)은 보통주와 우선주를 동일하게 지급하며, 기말배당(12월)의 경우에 1원의 차이를 주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우선주 1원을 더 준다는 것은 분기마다가 아닌 연 기준으로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출처 : 삼성전자 주주총회 전자공시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 분기 배당금 차이가 없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1원을 더 주는 시점은 기말배당이라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잘 모르는 분을 위해서 한번 이 글을 남겨봤습니다. 장기 배당투자를 기본으로 하고 투자를 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런 기본적인 내용도 잘 몰랐던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투자에 대한 생각은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판 주식은 없고 그냥 꾸준히 모으고만 있습니다. 간간히 들어오는 국내 주식의 배당과 해외주식의 배당이 주는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 조금씩 모으다 보면 나중에 경제적 자유를 갖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노후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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