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볼보 전문 유튜버 보르입니다.

 볼보 S90을 타고 다닌 지 일 년 반이 지났습니다. 현재 15,000km를 조금 넘은 상태로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일 년 반이 지난 지금 차의 외부 상태가 어떤지 한번 살펴봤습니다.

오스뮴 그레이

 사실 처음 계약했던 볼보 S90 색상은 블랙이었습니다. 기존 차량은 흰색이었고 처음에 회색은 고려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큰 차는 검정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블랙 색상으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딜러님이 블랙 색상은 관리하기 어렵다고 차량관리를 잘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화이트나 오스뮴 그레이로 해보는 게 어떠냐고 물어보셨지만, 일단 계약은 블랙으로 했습니다. 계약을 하고 집에 가는 길에 매우 더러운 블랙 색상의 세단을 봤고, 도저히 관리를 못할 것 같아서 볼보의 회색오스뮴 그레이로 색상변경을 하여 계약했습니다. 지금 차량의 외관을 살펴보고 영상을 촬영하면서 색을 정말 잘 골랐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정말 심하게 더럽지 않은 이상 표시가 잘 나지 않습니다. 관리를 잘 못하는 사람이라면 오스뮴 그레이 색상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물걸레로 한번 쓱 닦아주면 새 차로 변신하는 마법 같은 색이 오스뮴 그레이입니다.

 

일 년 반 된 볼보 S90 상태

 외관을 촬영하며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 잔 흠집을 발견했습니다. 오스뮴 그레이로 도색되어 있는 부분은 흠집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잔 흠집을 어마어마하게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자동차 윈도 옆에 있는 검정색 유광 플라스틱 장식 부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긁었던 뒷 펜더 부분과 조수석 쪽 휠도 상처가 보였습니다. 그리고 하단부에 타르? 같은 검은색 티클들이 묻어있는 게 보였습니다. 그냥 보면 안 보이는데 아래쪽을 살펴보니 바로 보였습니다. 볼보 S90 측면 아래에 있는 크롬 라인이 타르가 위로 튀는 것을 막아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세한 외관은 영상을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다른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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