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이름으로, 아니 아이가 삼성전자 주식을 조금 갖고 있어 삼성전자 주주총회 참석 편지가 왔었습니다. 아이 이름으로 편지가 왔는데 신기하더라고요. 주식 평가금액이 2천만 원 이하라 증여세 없이 아이에게 물려줬었습니다. 주주총회 참석 편지가 온 김에 아이에게 주주, 주식이 무엇인지 간략하게 설명을 해줬지만, 8세의 아이가 이해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삼성전자 주주총회 인터넷 투표

적은 금액이고 작은 지분 이지기는 하지만 아이에게 주식에 대해 이야기해주면서 주권을 행사하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물론 저도 잘 모르지만, 삼성전자 주주총회 참석 편지에 인터넷 투표가 가능하다고 왔기에 저도 이번 기회에 배워볼 겸 해서 도전하였으나, 미성년자의 경우 투표에 참여하려고 한다면 가족관계 증명서, 등본 등 준비할 내용이 많아서 포기했습니다. 다음에 한번 제대로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삼성전자 주주총회 결과 보고서

삼성전자 주주총회 결과는 DART(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했습니다. 표는 아래 캡처해놨으니 한번 살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적자는 없었으며, 삼성전자 주당 배당금은 분기당 우선주 355원, 보통주는 354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올해는 얼마나 줄지 궁금하네요. 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의 미래에 대해서 많은 질문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뉴스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삼성전자 장기 투자자 마음가짐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서 삼성전자의 주가가 정말 많이 떨어졌습니다. 물론 다른 기업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적게 떨어졌습니다. 장기투자의 관점에서 회사의 가치는 변함이 없는 것 같아 이번 하락은 그냥 변동 정도로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젠간 오르겠죠? 아쉬운 점이 있다면, 코로나 전에 팔아뒀다면 주식 수를 좀 늘려둘 수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팔기 전까지는 손실이 확정된 것은 아니니 꾸준히 들고 있을 생각입니다. 주가가 떨어져서 반가운 것은 배당금으로 살 수 있는 주식수가 늘어난 점입니다. 배당 나올 때까지 주가는 낮게 유지했으면 하네요. 그냥 그렇다고요.

 

주식은 본인의 결정으로 진행하셔야 하며, 이 포스팅은 투자를 권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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