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정된 노후를 위해서 주식을 모으고 있는 보르씨입니다.
요즘 코로나 감염증,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서 경제상황이 나날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경제 지표 중에 서민들이 제일 잘 알아볼 수 있는 주식은 반토막 수준을 넘어서고 있는 느낌입니다. 삼성전자 주식만 봐도 63,000원 정도 하던 것이 45,000원 수준까지 20%는 떨어졌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이 이러니 다른 국내 주식은 더 말할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이야기했지만, 노후 준비를 하며 미국 주식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 배당주기도 짧고, 배당률도 높고 해서 노후에 매달 들어가는 생활 자금을 생각하면 이보다 좋은 투자처, 노후준비는 없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노후준비를 위한 미국 주식 포스팅은 아래 관련 링크에서 확인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AT&T (NSYE : T), 매력적인 노후대비 주식
이번에 하고 싶은 이야기는 미국의 대표 배당주인 AT&T (이하 T)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으로 AT&T 주가가 30달러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AT&T 할아버지(AT&T Grandpa, AT&T 배당금을 생활비로 해서 살아가는 미국의 은퇴 할아버지)들은 30달러 밑이면 매입을 한다고 하였는데 잘 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T의 가격이 3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리먼사태가 지나고 회복된 시점인 2011년 이후로 처음 있는 일입니다. IT 버블이 꺼졌던 2002년 20달러, 리먼사태가 있고 나서 22달러까지 떨어졌었는데, 어제 28달러로 떨어졌습니다. 어제 가격 기준으로 T의 배당률은 6.68%가 되었습니다. 가격이 더 떨어지면 배당률이 올라갈 것입니다. 배당률과 배당성장, 여기에 더해서 저렴한 가격까지 해서 원래 매력적인 주식이었지만, 요즘 더더욱 매력 발산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AT&T의 사업, 망하지 않을 회사
많은 분들이 AT&T가 통신업만 하는 줄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미국의 통신업체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T가 거대 미디어 회사인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 같습니다. T는 디즈니보다 더 큰 규모의 미디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 미디어 사업 규모는 1위가 T(AT&T), 2위가 디즈니, 3위가 VZ(버라이즌)입니다. T가 HBO, 워너브라더스를 갖고 있는 것을 아는 사람도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이만큼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곳이 T입니다. 앞날이 창창한 기업이라 생각됩니다. 통신업체로 5G에 대한 기대, 거대 미디어 업체로서 OTT를 선도한다는 기대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성장을 하면 했지, 망하지는 않을 회사라 안심이 됩니다.
꾸준한 배당과 배당성장률을 갖고 있는 미국주식 T, 이보다 더 매력적인 노후준비를 위한 주식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KT처럼 시장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주가 방어주라 좀처럼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데, 이번 사태로 인해 가격 하락 생겼고 좀처럼 오지 않는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 물론 더 떨어질 수는 있겠지만 꾸준히 적립식으로 모은다면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여유자금이 생기는 데로 조금씩 사모아야 겠습니다.
투자를 권하는 포스팅은 아닙니다.
결정은 충분한 생각과 공부 뒤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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