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통해 만 7세 미만 아동수당 대상자에게 4개월간 한시적으로 아동양육 지원금 명목으로 지역 상품권을 월 10만 원씩, 총 40만 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었습니다. 정부가 여기에 더해서 지원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동양육 한시 지원 확대

3월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마련된 추경안 중 보건복지부 소관 예산을 심의하고 아동양육 한시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동양육 한시 지원은 현재 만 7세 미만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와 별도로 아동수당 수령자 263만 명에게 월 10만 원씩 4개월간 한시적으로 지역사랑 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추가로 지급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경안 회의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상품권 지급 대상을 확대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며, 초중고 개학 연기로 만 7세 이상의 양육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어 아동양육 한시적 지원 사업의 사업비를 1조 2천억 원 늘리는 증액 안을 의결했습니다. 이 돈은 개학이 연기된 초등학생 280만명에게도 월 10만 원씩 4개월간 상품권을 지급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아동양육 한시 지원 확정일

보건복지부의 이 추경안이 3월 13일, 16일 국회 심의를 거처, 3월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만 13세 미만 아동 540여만 명이 상품권 지원을 받게 됩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정에 돌아가는 금액은 10만 원 정도로 크다면 크고 작다면 적은 금액이지만 이러한 혜택을 고루 받아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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