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치료제 성분인 피로나리딘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 억제에 기여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신풍제약 주가상승 원인

세계적인 에볼라 전문가인 션 에킨스 교수가 말라리아 치료제 성분인 피로나리딘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할수 있다고 확인하였습니다. 션 교수는 피로나리딘 성분에 대한 임상 실험을 위해서 항 말라리아제 원료의약품과 피로나리딘 성분의 의약품인 피라맥스정을 생산 중인 신풍제약에 연락을 취해왔다고 알려졌습니다.

신풍제약 이슈

1. 상속세 감면 꼼수? 지주회사 전환

신풍제약은 창업자인 장용택 회장 별세 후 외아들 장원영 사장에게 승계되는 과정에서 지주회사로 전환했습니다. 신풍제약의 지주사 전환은 특이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지주회사 전환은 회사분할을 통해 진행되는 반면, 신풍제약은 오너 일가의 주식을 지주사인 송암사에 현물 출자로 진행되었습니다. 특이하게 진행된 지주회사 전환은 거액의 상속세를 피하기 위해 진행한 꼼수라고 비난을 많이 받았습니다. 결국 장원영 사장이 송암사 지분 60% 이상을 취득함으로써 신풍제약을 지배하게 됩니다.

 

2. 리베이트등 회계조작

신풍제약의 실적은 장원영 사장 취임 첫 해인 2009년 2000억 원, 2010년 2200억 원까지 꾸준히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적 중 상당액은 분식회계와 리베이트 등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증권선물거래위원회가 적발한 내용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2009년과 2010년, 의약품 판매대금을 리베이트에 사용하였지만 회계에 반영하지 않았으며, 휴폐업 등으로 회수가 불확실한 매출채권에 대한 손해를 줄여 계산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신풍제약의 회계처리와 관련,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과징금 2600여만원 부과함과 동시에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했습니다. 결국 장원영 사장은 대표이사 취임 2년 만인 지난 2011년 5월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대표이사 자리에사 물러났음에도 불구하고 2013년에 세무조사에서 비자금 조성 및 불법 리베이트 지불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3. 불법파견, 갑질 논란

2015년 의약품 생산공장에 파견근로자를 고용했다가 정부 점검이 임박하자 해고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불법파견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 불법파견 사건으로 인해서 신풍제약은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2019년 신풍제약 간부가 외주업체 소속인 70대 경비원을 폭행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신풍제약 측은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할 것이라고 하였지만 경찰 조사 등을 이유로 미연적인 대처를 해서 갑질 및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있었다.

 

신풍제약의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정이 코로나 19 치료에 효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다만, 치료제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신풍제약의 이러한 많은 이슈에 대해서 알고 투자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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