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뉴스에 판데믹, 팬더믹, 팬데믹, 펜데믹이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WHO에서 정한 전염병 경보단계 중 6단계라고 하는데요. 팬데믹이 무엇인지 한번 찾아봤습니다.
WHO 전염병 경보단계
1단계 안전한 상태
야생 동물 사이에 한정된 점염으로 사람에게는 전염이 되지 않는 안전한 상태를 1단계 안전한 상태라고 합니다.
2단계 전염된 상태
가축 동물 사이에서 전염이 되다가 인간 감염의 가능성도 있으나 확실하지 않은 단계이며, 잠재적 위험 단계입니다.
3단계 전염이 증가된 상태
동물을 넘어서, 사람들 사이의 전염이 시작된 상태를 3단계라고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사람 사이에 전염은 이루어지지 않아 공동체 수준의 발병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단계입니다.
에피데믹, 4단계 세계적 유행병 초기 단계
사람들 사이의 전염이 급속하게 퍼지기 시작해 공동체 수준의 전염을 넘어서서, 전염병이 사람들 사이에 빠르게 퍼지는 상태입니다. 세계적인 유행병이 발생할 수 있는 초기 단계를 4단계라고 합니다.
팬데믹, 5단계 세계 동일 대륙의 최소 2개국에서 유행하는 단계
전염병이 널리 퍼져 동일 대륙에서 최소 2개국 이상에서 전염병이 유행하는 상태로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가까워진 단계를 이야기합니다.
팬데믹, 6단계 다른 대륙에도 전염이 발생한 단계
전염병이 동일 대륙을 넘어서 다른 대륙의 국가에서도 전염이 발생한 단계로 6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은 전염병의 전 세계적인 대유행이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WHO 전염병 경보단계 중 1~3단계는 따로 명칭이 없습니다. 4단계는 에피데믹, 5~6단계는 팬데믹이라고 합니다. 4단계 에피데믹은 2003년 사스(SARS), 5~6단계 팬데믹은 1928년 스페인 독감, 2009년 조류독감(H1N1) 때 발생했었습니다.
현재 WHO에서는 코로나19를 5단계 팬데믹 단계로 정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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