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원하고 있는 보르입니다.

이번 글은 존 리 대표가 이야기한 경제적 독립을 위한 조언에 대한 생각입니다. 주식을 시작하며 존 리 대표에게서 많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주식의 멘토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존 리 대표의 말 중에서 충격적이었던 것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자식에게 물어봐라

 

 

존 리 대표의 강연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자식의 사교육비를 줄이세요. 한 달에 몇십에서 몇 백씩 사교육에 투자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지금 노인 빈곤의 제일 큰 이유 중 하나가 사교육비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존 리 대표의 말에 어느 정도 공감했습니다. 이 이야기에 이어서 나온 존 리 대표의 이야기가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자식에게 물어보세요. 너한테 사교육비를 몇십에서 몇백을 써서 학원을 보내고 과외를 시키고 재능을 키워줄 테니, 나의 노후를 책임져줄래? 아니면 아빠가 너의 학원비와 과외비 등 너의 사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여 아빠, 엄마의 노후를 준비할까? 어떤 것을 선택하겠니?" 이렇게 아이에게 사교육에 대한 선택권을 주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아이는 학원을 가기 싫고 공부가 싫어서 후자를 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생각이 깊어졌습니다.

노후대비 vs 자식의 사교육

넉넉하게 벌고, 돈이 많다고 하면 고민할 일은 아닙니다. 두 가지 다 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일개 회사원으로서 둘 다 챙기기는 어렵습니다. 노후대비도 부족하고, 자식의 사교육은 얼마를 써도 부족하다고 느껴질 것입니다. 이러한 고민은 나의 고민이어야 하지만 가족의 구성원인 자식도 일정 수준의 나이가 되면 이러한 것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다른 돈은 아낄 수 있지만 사교육비는 아끼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존 리 대표는 사교육비를 줄여서 노후를 준비하는 게 정답이라고 하지만, 저 두 가지 중에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두 가지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존 리 대표의 질문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부터가 노후 준비에 대한 시작인 것 같습니다. 머릿속에 사교육에 대한 이러한 생각이 들어있는 이상 사교육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을 해보게 될 것 같습니다.

 

결론이 나지 않는 이야기지만,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상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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