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을 위한 긴급자금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중견, 대기업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사에 많이 나오는 긴급자금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긴급 정책자금 지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 긴급자금지원 / 긴급정책자금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일시적으로 자금을 지원한 것을 의미합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긴급자금지원, 긴급 정책자금 다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 현황이 현재 4,000억 원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소상공인 진흥공단에서 준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 원 대비하여 20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합니다. 소상공인 진흥공단에서는 모자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재정기획부 등과 협의해 금액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상공인이 이러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받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대출이 있는 경우, 기존 대출에 담보가 잡혀 보증이 안되어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긴급자금 대출을 위해 상담을 잡아도 현재는 일정이 계속 지연 대고 있는 점, 대출 상담을 받아도 기존 대출이 없는 사람이 우선순위라는 등의 이유로 대출이 어렵다고 합니다. 일반 대출과 기준이 동일하여 불편함을 겪는다고 합니다.

물론 저금리, 기한에 대한 장점이 있으나 대출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중소벤처기업부는 원자재 수급 애로, 수출 감소, 국내 소비위축 등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일시적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250억 원을 우선 배정해 지원하고, 기존 정책자금에 대해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준비해 지원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지자체마다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피해기업에는 0.5% 우대 금리에 2.15%의 융자 금리를 적용해 최대 10억 원 내에서 최장 5년간 대출을 지원해 피해기업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해 줄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