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청정구역이었던 대구/경북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해서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대구 코로나 확진자 : 30명

20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서 새롭게 확진된 환자는 14명으로, 오전 9시 기준 대구 확진자 수는 전날 16명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경산 코로나 확진자 : 3명 (30세 여성, 49세 남성, 20세 여성)

영천 코로나 확진자 : 4명 (47세 남성, 61세 여성, 69세 여성, 22세 남성)

상주 코로나 확진자 : 1명 (22세 여성)

청도 코로나 확진자 : 2명 (57세 남성, 59세 남성)

포항 코로나 확진자 : 1명 (신천지 교회 교인)

 

2월 20일 10시 기준으로 대구 30명, 경북 10명 확진으로 대구/경북지역 확진자는 총 40명으로 늘어난 상태입니다. 여기에 더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전국 확진자가 총 73명인 상태입니다.

 

슈퍼 전파자 31번 확진자 접촉자

경북도청에 따르면, 슈퍼 전파자'로 의심받고 있는 31번 코로나19 환자의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접촉한 환자 숫자는 경산시 69명, 고령군 6명, 칠곡군 4명, 영천시 2명, 구미시 1명, 경주시 1명 등 총 83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중국 코로나19 에어로졸, 공기 전파 기능성 인정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공기전파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치료방안 제6판에서 “에어로졸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는 상대적으로 밀폐된 환경에서 장시간 고농도 에어로졸에 노출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구, 영천, 상주, 경산, 청도 등 경북에서 계속되는 코로나 19 환자 발생으로 잠잠해지던 코로나 19의 기세가 다시 살아난 것 같습니다.

 

다들 몸조심하시고, 사람 많은 곳 방문은 자제하며 마스크를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소식이 생기면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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