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볼보 전담 유투버, S90 오너 보르입니다.

 

이번에는 여름에는 쓸 수 없는 기능인 "자동 열선 기능"을 소개했습니다.

요즘 차에는 앞자리 시트 열선은 기본이고, 스티어링 휠 열선 / 뒷자리 열선은 옵션으로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차는 시트 4군데 모두 열선이 들어가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에도 당연 들어가 있고요.

 

자동 열선 기능은 앞자리 두 군데와 스티어링 휠 열선을 차량 온도가 낮을 때 켜주는 기능입니다.

차량 온도가 낮을 때 자동으로 켜주게 하는 기능이니 당연히 더운 여름에는 쓸 수 없는 기능이 되겠죠?

여름에는 쓸 수도 없고, 쓸 일도 없는 기능이랍니다.

 

경험상 차량의 온도가 10도 미만이 되면 켜지는 것 같습니다.

매뉴얼에서 정확한 온도를 찾아보려 했으나, "동절기"라고 한마디만 있고 정확한 온도는 찾지 못했습니다.

10도 미만이라고 알고 계시면 됩니다.

 

활성화시키는 방법은 설정 / 온도조절에 있는 자동~ 항목에 체크만 해주고, 열선 레벨을 정해주면 됩니다.

3단 조절인 거 다들 아시죠~??

저는 스티어링 휠은 중간 / 시트는 낮음으로 해두고 다닙니다. 손이 따뜻한 게 포근해서 좋더라고요.

조수석은 주로 비워놔서, 켜 두지 않았습니다.

활성화되면, 아래 그림과 같이 A 표시가 나타나게 됩니다.

자동으로 활성화되었을 때만 나타나고, 제가 수동으로 조절을 하면 A 표시는 사라지게 됩니다.

사실 이 기능은 안 쓰고 있었는데, 한번 사용해보니 너무 편하고 좋아서 영상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시켜두면, 겨울에는 자동으로 여름에는 동작을 안 하게 되고, 다시 겨울이 되면 알아서 될 것 같습니다.

알아서 다 해주는 좋은 세상...

 

그리고 영상 말미에 제가 좋아하는 옵션을 하나 더 이야기했습니다.

바로 "운전석 앞 유리 클립"입니다.

완전 배려의 볼보! 이런 편의 기능을 넣어두다니요. 정말 세심한 배려가 보이는 옵션이라 생각됩니다.

저기에 스티커를 붙이고 연락처를 붙이고 얼마나 번거롭습니까?

저 클립 하나로 그 모든 번거로움을 해결해주는 이 스웨덴 감성! 칭찬합니다.

저는 평소에는 아파트 출입증을 끼워두고, 외부에 주차를 하거나 할 때에는 명함을 꽂아 둔답니다.

 

이것으로 자동 열선 기능과 앞유리 클립에 대한 소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볼보, 다음에도 또 다른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영상은 아래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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