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 경제 활력 제공 와 새만금 개발 촉진을 위해 새만금 신공항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합니다. 새만금 신공항 건설 사업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됨에 따라서 새만금 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7월 6일에 열었으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새만금 신공항
새만금 신공항 건설사업은 2019년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있으며,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항공수요 조사연구와 사전 타당성 검토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사업계획적 정성 검토 결과 총 사업비 7,769억 원으로 확정되어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신공항의 위치는 새만금 개발부지 내 위치하며 군산공항에서 서쪽으로 1.3km 지점입니다. 순수 민간공항이며 주요 취항노선과 이용 항공기 등을 감안하여 활주로와 터미널 등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항공수요 예측, 타당성 분석, 공항의 규모 및 건설, 운영계획 수립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동시에 진행되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통해서 환경 측면에서 신공항 건설 계획의 적정성 및 위치의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새만금 신공항은 순수 민간공항으로 새만금 지역의 민간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연관 산업개발 등으로 전북권의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동남아 지역과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새만금이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야기하였습니다.
다만, 이 시점에 공항을 건설하는 것이 옳은 방안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항공 이용이 급격하게 감소된 상황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라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걸립니다. 통계상 2019년 대비 이용객의 수는 40% 이상 감소한 상황에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보다 정확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가까운 청주공항만 해도 예전에 놀러 가려고 들렸을 때 텅텅 비어있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신공항을 짓는다고 하니 생각이 많아지는 보도자료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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